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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토토가2로 '완전체 젝스키스'라는 카드를 들었는데요. 476회에서 (4월 16일날) 처음 선보인 토토가2는 호불호가 갈렸던 것은 확실합니다. 토토가2가 마무리 되는 478회가 방영이 된 후에도 그 호불호는 갈릴것을 예상됩니다. 



저 역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이미지 세탁(?)을 김태호 PD가 시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477회를 보면서 김태호PD 와 무한도전 제작들은 그런생각 없이 토토가 시즌 1 처럼 다시 1990년도의 추억을 여행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토토가 시즌 1에서도 젝스키스를 무대를 기대하는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보아, 토토가2가 어떠한 제작 의도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대략 짐작 할 수 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뜨거웠고, 걱정없고 앞뒤 생각 없이 미친듯이 뛰어 놀며 열광했던 그때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말 예능, 예능의 상징은 무한도전에서 완전체 젝스키스를 본다는 것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10대의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이였던 오빠들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고 그때의 앨범을 펼쳐 일상생활로 잊고 있던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 오바되고 오글거리는 계기가 될 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는 젝스키스 vs H.O.T 대결 구도의 시대를 아닌 화합의 시대(?)라고 생각되는 시절의 오빠들 지오디의 광팬이였는데, 몇년전 비로소 완전체로 뭉쳐진 나의 가수를을 보며 몰래 기끔을 눈물을 훔치고 저렇게 무대 한번만 서도 좋겠다 했는데, 이게 웬일 앨범에 콘서트에..정말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보다는 언니들이 당연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랭이, 젝스키스의 팬들에게는 이래저 저래나, 미우나 고우나 오빠들의 무대는 감동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478회에는 드디어 제대로된 무대를 볼 수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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