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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인줄 알았는데 피부암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하면 얼마나 황당한 일일까요? 무더워가 계속되는 요즘, 많은 양의 땀과 자외선등은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이 되며, 점, 물집, 여드름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단순히 점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없던 점이 생겼다면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피부암 점, 기저세포암은 무엇일까?



기저세포암은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며, 초기 발견시 진단 및 치료가 쉽고 전이확률이 낮아 사망률도 낮은 편이라,암이라기보다는 기저세포종이라고 불리어지며 전 피부암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병면이며, 흔히 점으로 착각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흔한 피부암이며, 40대 이상부터 대부분 발생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됩니다.하지만 요즘에는, 피부미용을 위한 일광욕을 하는 이유도 있지만 오존층의 파괴가 더 큰 이유로 젊은 사람에게서도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80%이상이 안면부에 발생하며, 태양광선에 오랜 기간동안 노출 받은 부위에 흔히 발생하므로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점으로 인식하여 부적절하게 치료되거나 방치된 상태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러하면, 치료 후 재발률이 50%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피부암 점, 기저세포암의 치료법.



먼저,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 조직검사를 하거나, 임상적으로는 기저세포암은 편평상피세포암과 감별을 요하는데, 색소 기저세포암은 악성흑색종과, 표재성 기저세포암은 보웬병과 임상적으로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치료법에는 병변주위의 정상 경계부를 일부 포함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외과적 절세술을 이용합니다. 외과적 절제술을 했을 경우, 완치가 될 수 있지만, 얼굴 중심부에서 국소 재발을 반복하게 된다면 주위의 근육, 연골, 뼈 등 조직을 파괴하게 되어 더 깊은 곳으로 침윤하기 때문에 충분히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여, 종양의 주변에서 0.5cm 정도 넓은 범위의 피부를 절제하며, 피하지방조직도 충분한 깊이까지 절제하고,피부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을 하여 부족한 피부를 채웁니다.   


이상 피부암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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