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성격, 매력적인 시바견

오늘은 제가 빠져 있는 견종인 시바견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매력적인 시바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시바견 - 일본 천연기념물

시바견은 일본 고유의 견종으로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7개의 6개의 일본견종의 하나로, 6개견종 사육 인원수가 가장 많아서 일본견의 대표적인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시바'라는 뜻은 작다라는 뜻으로 시바견은 수컷은 38-41 cm, 암컷은 35-38 cm 정도의 체구를 가진 소형 견종입니다. 시바견의 생김새는 짧은 털,쫑긋 선 귀,말린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갈색, 참깨색, 검은색,흰색, 빨간색 등의 털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옛 유적에서 뼈가 발견되었듯, 역사가 깊은 개지만, '시바견'이라는 견종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채 10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직후 전쟁의 굶주림과 역병때문에 멸종 할뻔한 역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현존하는 시바견은 2차대전 이후 살아남은 3개의 혈통이 서로 섞인 것인데, 시마네현의 산인 시바, 기후현의 미노 시바, 나가노현의 신슈 시바가 그 3개의 혈통인데 각 지방의 오리지날 시바견을 보면 일본에서 흔히 보이는 시바견에 비해 좀 독특하고 다르게 생겼다고 합니다. 

시바견 성격 

성격은 성장과정에서 조금씩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일본견의 일반적 성격처럼 주인에게 충실하고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한 편입니다. 온난 습윤한 기후에 강하며, 일반적으로 주인에게는 매우 충실하며, 낯선 사람에게는 친근하게 대하지 않고, 영리하며 용감하고 경계심도 강하기 때문에 집 지키는 개에도 적합합니다.

예전 사냥개의 특성을 살려 작은 동물이나 새를 보면 사냥견 특유의 공격성이 살아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에게 큰 사랑을 줍니다. 충성심이 강해 주인과 신뢰관계만 잘 형성되면 어려운 훈련도 무리없이 해낸다고 합니다.

소형견으로 분류되지만, 중형견 정도의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오래 걷는 것이나 힘든 훈련도 잘 소화해내므로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키워야 시바견과 주인 모두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시바견 성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