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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은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지만, 요즘 종종 성인들에게도 발병 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수막염은 조기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해야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성인 뇌수막염의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성인 뇌수막염 증상, 감기와 비슷.



뇌수막염이란 뇌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등으로 불리고 있으나 모두 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거미막하에 감염이 있는 경우를 수막염, 뇌실질에 감염이 있는 경우를 뇌염이라 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뇌실질이 바이러스에 의해 직접적으로 손상이 있는 경우를 뇌염이라 합니다. 참고로,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에 의해 감염이 된 경우 피막의 유무에 따라 피막이 없는 뇌수염과 피막이 있는 뇌농양으로 구분합니다.뇌수막염을 더 자세히 나누자면 급성과 아급성, 그리고 만성으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그리고 온갖 잡원인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에 걸리면 두통, 고열, 오한 등이 나타나며 대게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두통의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초기증상이 단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 될 수 있지만, 대개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이 발생하고,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는 '경부경직'이나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뇌와 척수에 근접한 뇌막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성인 뇌수막염 증상 - 원인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원인균에 따라 증상 및 예후도 다양한데,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으로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후유증 없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세균성이나 결핵성인 경우는 사망률도 높고 치유된 후에도 인지기능장애, 뇌혈관장애 혹은 반복적인 경련발작 등 후유증이 남는 수가 많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수막구균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폐렴구균' 등과 같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증상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비슷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항생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치사율이 10%로 첫증상이 나타난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 되며,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뇌 손상, 피부 괴사, 청력 상실 등의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 뇌수막염 증상 - 예방법.


항생제 등 긴급치료가 필요한 세균성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게 좋지만, 무균성 뇌수막염에는 특별한 치료법보다는 안정과 수액공급, 전해질 유지, 두통, 발열, 복통의 증상완화를 위한 보조요법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은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4~5월경에 남쪽 지방에서 발생하여 6~8월에는 서울,강원 지역까지 확산되다가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 서서히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뇌수막염을 옮기는 바이러스는 성인에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아니였으나, 요즘은 성인들도 면역이 많이 약해진 사람에 한하여 종종 발병되오니, 명상시에도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과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해야하며, 장바이러스는 주로 대변에 많이 있기 때문에 대변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을 전문의들은 권장합니다. 또한 수돗물은 물론이고 정수기의물 또한 끓여 먹는 것이 좋으며, 음식은 항상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 성인 뇌수막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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