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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증은 많은 요인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오늘은 급체 했을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체 했을때 - 체하는 이유



체증은 음식물이 식도에 걸려 내려가지도 소화되지도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음식물을 잘 씹지 않고 급히 넘기다 보면 식도나 위가 준비되기도 전에 음식물이 들어와 체증되었을 때 나타나곤 합니다. 음식을 먹었을때 위에서 소화를 해야 하는데 음식을 빨리, 허겁지겁 먹었을때 음식물들을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위에 갑자기 음식이 쌓이면 음식물을 원활히 소화하지 못하게됩니다.급체라는 것은 위에 음식물이 쌓여서 위의 유문 부분이 막혀서 생기는 통증과 소화하지 못해 위가 과도 하게 연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증상으로는 음식이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고,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며,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식욕이 없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두통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식도 하단에 걸린 음식물이 불어 부피팽창으로 심장을 압박할 경우 식은땀이 나면서 수족에 힘이 빠지고 참기 힘든 고통과 호흡곤란이 나타타며, 증상이 심해지면 정신을 잃고 쓰러거나, 호흡곤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체 했을때 - 응급처치 방법


흔히 체했을 때 엄지손가락 안쪽을 바늘로 따서 체기를 없애는, 사혈요법을 가장 좋은 대처 방법으로 꼽는 분들이 많지만, 다른 질병으로 인해 지혈이 잘 안되는 사람이나 감염성 질환자, 혹은 평소 고혈압이 심한 분들에게는 맞지 않은 방법입니다. 



체기가 느껴지면 가장 먼저 딱 맞는 옷이나 허리를 조이는 벨트를 느슨하게 풀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손을 지압을 통해 혈을 자극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부드럽고 지긋이 자극해 주거나, 편안하게 손 전체를 마시를 해주거나 주물러만 줘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등을 따뜻한 곳에 대고 누워 있는 것으로도 효과적이며, 이 상태에서 양손을 비벼 열을내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듯 돌리거나, 가볍게 문질러 주게되면 체기로 인한 복부 팽만감을 완화시켜 줍니다. 따뜻한 등의 기운으로 인해 명치부근에 머물고 있던 식체를 내려줘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급체 했을때 - 도움이 되는 음식



무는 예로부터 소화 효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천연소화제로 불렸습니다. 무는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페루오키시타제라는 성분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의 해로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밀가루 음식을 먹을 대 유독 속이 갑갑하거나 더부룩한 분들은 무를 곁들여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소화액 분비 촉진 뿐만아니라, 위장운동에도 도움을 주는 매실과,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강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달래주는 식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 급체 했을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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