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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고 털이 있는 우리 강아지들은 진드기들이 붙어 있기에 아주 좋은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우리 애기 후추도 예외는 아니였는데요. 얼마전에 후추와 꽁냥꽁냥 하던 오빠에게 다급한 전화가 왔었습니다. 바로 후추 머리에 이상한것이 만져서 털을 조금 들어보니 딱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진드기가 있다는거였는데요. 며칠전 아빠와 함께 산책을 하다 옮겨 온 것으로 보여졌지만 다녀와 샤워도 했는데 떨어지지 않았다니 너무 놀라웠습니다. 후추 오빠처럼 처음 있는 일에 적지않게 당황 하실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강아지진드기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진드기, 봄에는 더욱 활발



봄은 추웠던 날씨가 풀려 많은 사람과 애완견들이 밖으로 나가 따뜻해진 바람을 느끼기에 여념이 없는 계절인데요. 이런 봄철에는 강아지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절이 됩니다. 이유는 당연히 밖의 출입이 잦아진 이유입니다. 하여 애완견들의 주인분들은 외출 후 샤워를 했다 하더라도 강아지의 몸 구석구석을 보아야 하는데, 진드기는 발과 , 연한 피부가 있는 곳은 특히나 많이 물린다고 하네요. 이런 진드기는 초기에 잡아주지 않으면 온몸에 퍼질 수가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강아지들에는 그저 긁는 정도가 될 수 있기에 털이 긴 저희 후추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세심하게 봐야 합니다.


강아지진드기 퇴치법, 약물 치료



저희 후추 같은 경우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였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자주 있는 일이며, 후추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진드기가 꽤 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떼네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강아지들이 쉽게 손 댈수 없는 목덜미에 약물 치료를 하였습니다. 약물 치료 후 저녁에는 그렇게 단단하게 붙어있던 지독한 진드기는 거실에 나뒹구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퇴치를 위해 지금도 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며칠후에는 마당에서 생활하게 될 후추에게는 진드기 퇴치 목걸이도 구입하여 착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아지진드기 퇴치법, 사과식초과 계피물


사과식초는 보통의 가정에서 쉽게 볼수 있는데, 보통 마트에서 파는 요리용 일반식초는 효소가 들어있지 않는 것이며,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선 여과되지 않고, 가열, 살균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기농 사과식초를 사용하여 강아지진드기 퇴치를 할 수 있습니다.



사과식초 1티스푼 물 500ml에 희석하여 목욕 마지막에 헹궈주거나, 평상시에 식촛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얼굴을 제외한 몸에 뿌리고 말려주면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미 진드기나 벼룩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물과 식초를 반반 섞은 후 욕조에 강아지 몸 전체를 담가두시면 진드기, 벼룩들이 떨어져나가서 물에 동동 뜨는 현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점은 몸통부터 천천히 적시면 진드기, 벼룩들이 항문속이나 귀안으로 숨어버리니 항문, 귀 주변부분을 식촛물로 먼저 적셔주거나, 한번에 몸전체를 담그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피를 10~12cm에 물 500ml를 기준으로 필요양을 넣고 25분 중불로 가열한 후 충분히 식힌다음 공병 스프레이 통에 넣어 강아지 방이나 방석등에 뿌리면 진드기와 각종 해충에 예방하는 방법이 되며, 계피물은 옷이나 인형과 같은 곳에 뿌리면 좋은 집안진드기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강아지진드기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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